법성 초입에 들어서는 Y마트 김성진 대표가 지난 1일 영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맨 손으로 과일판매를 시작하여 20여년 만에 가맹점 100여개의 유통업체를 일군 김성진 대표는 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이달 중순께 법성면에 Y마트 개점을 앞두고 이번 장학금을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탁했다.

김성진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수익으로 지역민과 상생하며 특히 사람을 키우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도전정신의 뜻을 담아 장학금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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