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숭의과학기술고 국가대표 출신 변병주 감독 상대 진땀승

2019 리그 11연승 달리며 지난해부터 23연승 구가

영광FC U-18팀이 전국 주말리그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영광FC는 지난 해 전국 주말그에서 서울 언남고 등을 물리치며 대회 8강에 진출하며 전국 랭킹 16위에 올랐다.

올해 대통령금배에서 4강에 올랐던 영광FC U-18(감독 이태엽)이 올 시즌 광주전남 주말리그에서 11연승을 구가하며 전반기를 무패로 마감하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특히 지난 7일 보성 복내구장에서 열린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광주숭의과학기술고를 상대로 난타전 끝에 54로 진땀승을 거두었다. 2018시즌 12연승까지 더하면 23연승을 순항하며 절대 강자임을 증명했다.

영광FC는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공격과 수비가 헐거워진 상태에서 광주숭의과학기술고의 신승은 값졌다. 또한 신임 사령탑인 국가대표 출신 변병주 감독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

영광FC U-18팀은 여름 휴식기를 통해 8월 경남 합천에서 열리는 추계고등축구연맹전에 참가를 하며 오는 11월에는 2019 전국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출전 할 계획이다.

한편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영광FC U15는 선두 광주북성중에게 13으로 졌으며 U-12는 리그 4위 여수미평초를 상대로 24로 졌다.

2019 광주전남 후반기 주말리그는 오는 831일보성에서 속개되는 가운데 U-15는 해남중을, U-12는 순천중앙초를 각각 상대하고 U-1896일 전남LIMFC-18를 상대로 후반기 첫 승과 함께 시즌 12연승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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