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읍장 박승빈)은 지난 4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백수읍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34명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독립민주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가유공자 박모 어르신은 잊지 않고 나를 찾아준 국가와 읍장님께 감사드린다. 우리를 기억해 준 것만으로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것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승빈 백수읍장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극진히 하고, 후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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