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강원도 평창에서… 경기대화·경기백마·인천NASSAU FC 상대

올해 2월 영덕 춘계대회에서 4강에 오른 영광FC U-15(감독 강이성)팀이 강원도로 출격한다.

영광FC는 올해 첫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2019 금강대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3학년부와 저학년부 등 2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81개팀(고학년부 46, 저학년부 35)이 출전하는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영광FC는 다시 한 번 상위권 진출을 노리는 가운데 3조에 속한 가운데 20일 오후 530분부터 평창 보조운동장에서 경기 대화중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나선다. 이어 22일 밤 830분에는 미탄면 구장으로 옮겨 경기 백마중과 운명의 한 판 승부를 치른다. 24일에는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인천NASSAU FC16강 진출을 위한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이후 26일부터 16강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30일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한편 저학년부는 5조에 속한 가운데 19일부터 목포제일중(19일 오후 530)과 경기 광주중(23일 오후 4)과 예선을 치른다. 25일부터 16강 결선토너먼트를 거쳐 30일 결승전을 치른다.

강이성 감독은 대진 운은 좋은 편이나 요즘 축구는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는 강팀들로 매 경기가 결승전이 될 수 있다면서 그 동안 준비해온 연습의 결과물이 헛되지 않게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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