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부천계남중과 8강진출전
영광FC U-15(감독 강이성)팀이 올해 춘계 영덕대회에서 4강에 오른데 이어 이번 금강기에서도 16강 결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광FC는 올해 첫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9 금강대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 3학년부와 저학년부 등 2팀이 참가했다. 우선 3학년부는 20일 열린 경기대화중을 4대 1로 기선을 제압하고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2일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경기백마중에게 골운이 매번 따르지 못한채 0대 4로 경기를 내줬다. 24일 16강 진출이 걸린 인천NASSAU FC와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기며 조별 성적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3일 열린 16강 결선 추첨에서 영광은 대진운이 괜찮다. 운도 실력이다. 오늘(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16강의 상대는 지역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부천 계남중이다.
한편 영광과 같은 조에 속하며 강력한 우승후보인 경기 백마중은 왼쪽 박스에 배정됐다. 저학년부도 목포 제일중을 2대 0으로 제압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81개팀(고학년부 46팀, 저학년부 35팀)이 출전하는 가운데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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