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184득점 공격력 보여… '양인예-신지애 동반 트리플더블'

후보 선수 한명 없이 단 5명만으로 뛰는 홍농중의 기세가 거세다. 기세도 보통이 아니다. 교체 선수가 없어도 강인한 체력을 앞세우며 2경기 모두 90점을 넘는 공격력을 보였다.

홍농중은 지난 23일 홍농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동주여중과의 여중부 A조 예선에서 9353으로 대승을 가두었다.

양인예는 34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13스틸 1블록으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면서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전날 5x5를 달성했던 신지애 역시 27득점 21리바운드 11스틸로 동반 트리플더블로 활약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한편 홍농중은 앞선 22일 첫 경기에서도 수원제일여중을 9176으로 승리를 거두며 예선 2연승을 거두었으나 24일 경기에서는 선일여중에게 749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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