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공무원이 혼연일체로 이끈 성공한 사업”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실시한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 결과 영광군의 물무산 행복숲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균형위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중 우수등급을 받은 사업들을 대상으로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재정 인센티브와 함께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 시 지자체 및 담당자 포상이 주어지며 균형위에서 우수사례집을 만들어 타 지자체와 성과를 공유한다.

영광군의 ‘3대가 함께 걷는 물무산 행복숲사업은 계단과 데크가 없는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숲속 둘레길을 생활권에 조성하고, 산림복지 시설이 없는 군에 복지숲을 만들어 지역 간 산림복지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극히 평범한 산에 숲속둘레길, 유아숲체험원, 물놀이장, 편백 명상원, 맨발황톳길 등 만들어 개성 있는 산림복지숲으로 탈바꿈 시킨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과 관계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면서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군민이 행복한 영광군 건설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사례에 선정된 영광군은 오는 925~27일 순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기간 중 균형위의 기관표창을 받는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