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초등학교(교장 손향미)는 최근 학교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1박2일 뒤뜰야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매년 새로운 대주제 아래 진행되는 뒤뜰아영 프로그램은 이번에는 ‘놀이문화’를 주제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뒤뜰야영은 한 학기동안 학교운영에 있어서 각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찾는 불갑공동체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스위밍스쿨데이, 학생자율장기자랑, 불갑별빛시네마, 요리활동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뒤뜰야영은 학교운동장에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하여 전교생이 물놀이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1박2일 뒤뜰야영은 우리 학교에서 가장 재미있는 행사인데 올해는 뒤뜰야영 중에 최고였다”고 말했다.

불갑초의 1박2일 뒤뜰야영은 6년째 학생들이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손꼽는 행사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어울려 학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수련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