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 Wee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참견시점]이라는 주제로 722~23일과, 725일 관내 초·1~3학년 43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먼저 722~23일까지 초등학생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노미숙그림책교육상담연구소 김미숙 강사가 그림책을 통하여 정서적 안정과 자기성장을 돕기 위해 독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림책을 통해 책 속의 등장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해 감정을 이입하여 내면에 떠오르는 다양한 느낌과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활동을 했다. 또한 그림책으로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또래와 소통하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725일은 중학생 1~3학년 23명을 대상으로 보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이학진 강사가 객관화된 성격검사를 실시하고, 자신의 성격유형에 맞는 활동을 직접 해보며 자기이해를 위한 LCSI성격검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내가 했던 생각이나 행동이 다 내 성격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 신기했고, 앞으로는 나를 더 알아가는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고 전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인 안정과 심리적 갈등을 해결하면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 되기를 바라며, 자기 및 타인을 이해함으로 또래관계와 원활히 소통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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