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보이지 않게 불편했던 식당 출입이 조금 더 자유스럽게 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식점의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올해 5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심의를 거친 후 일반음식점 23개소를 선정해 입식테이블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점차 방바닥에 앉는 좌식문화의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젊은 세대는 물론 좌식문화가 익숙한 어르신들도 입식을 찾으면서 많은 음식점들이 좌식문화에서 입식문화로 변화해 가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