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은 지난 9일 농업인 행복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행복버스는 동신대학교한방병원 의료봉사단 30여명이 참여 6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약품까지 무료로 제공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의 시력검사를 실시하여 현장에서 맞춤형돋보기 안경을 증정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도 촬영했다. 강모(75와룡리 조합원은 아직 준비하지 못한 장수사진을 농협이 챙겨주고 폭염속에 먹거리(수육·과일) 까지 준비해주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영광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행복버스를 찾아온 600여명의 농업인·조합원의 진료 도우미와 먹거리 대접을 자청하여 의미를 더했다

정길수 조합장은 그동안 농업·농협과 긴 세월을 함께 고생한 고마운 어르신들이 노후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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