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경력의 대부분 발전소 현장서 근무’

한상욱(사진) 한국수력원자력 기술전략본부장이 제22대 한빛원자력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2일 신임 한빛본부장으로 취임한 한상욱 본부장은 1985년 입사 이후 원자력 발전과 정비분야에 주로 근무한 원전 기술발전정비 분야의 전문가로서 재직기간 중 대부분을 발전소 현장에서 근무했다.

특히 한빛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으로도 근무 경력을 갖고 있는 한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빛본부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등 본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본부장은 이어 안전을 최우선한 원전 운영을 강조하며 대·내외 안전 소통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히면서 동시에 다양한 방법과 창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청취하여 신뢰와 소통하는 한빛본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원전은 약 12개월만에 석기영 본부장에 이어 한상욱 본부장을 새롭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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