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7일 ‘불나면 대피먼저’ 슬로건으로 화재 시 대피를 우선시하는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에 나섰다.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재인명 피해 현황에 사망자가 전년도 상반기 대비 65명(28.6%) 감소한 162명, 부상자는 195명(14.9%) 감소한 1118명으로 나타나 불나면 대피 먼저의 추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대피먼저 관련 포스터 및 리플릿을 배포하고 소방안전교육 시 화재대피요령을 최우선 교육하며 홍보 캠페인 및 SNS을 통한 시각적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외국의 경우 소화요령 보다는 비상대피를 우선해 교육하고 평상 시 생활공간에서의 대피에 대한 계획 수립 과 반복훈련을 통해 피해사례를 줄이고 있는 실정”이라며 “불나면 먼저 대피 후 119신고 및 초기소화 요령 교육을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공 영광소방서 정지원 예방안전과 소방사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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