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JC, 후원금 전액 ‘나눔의 집’ 기부
영광청년회의소(회장 박민준)는 지난 17일 영광예술의 전당 영광군평화의 소녀상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광복절 74주년과 ‘영광 평화의 소녀상’ 건립 1주년을 맞아 ‘영광군 평화의 소녀상 홍보 및 후원금 모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광JC 회원과 부인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영광예술의 전당 인근 ‘우산근린 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한 군민과 관광객에게 음료와 먹거리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영광군 평화의 소녀상’을 홍보하고 후원금을 기부 받았다.
영광JC 관계자는 "이날 모금한 200여만원의 후원금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통해 길이 후손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단체인 ‘나눔의 집’에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영광JC회원과 영광군 공무원을 포함한 군민 200여 명이 참여해 각종 SNS와 지역 커뮤티에 홍보에 눈길을 끌었다.
영광JC 박민준 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시고 후원에 주신 영광군민께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슬픈 역사를 기억하며 반복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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