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822일 한일병합조약 체결 권리권을 강제한 매국노 이완용이 당시 조선통감인 테라우치 마사타케와 맺은 한일합병조약문 이다.

1조 한국 황제폐하는 한국 전부에 관한 모든 통치권을 완전 또는 영구히 일본 황제폐하에게 양여한다

2조 일본국 황제폐하는 전조에 기재한 양여를 수락하고 완전히 한국을 일본 제국에 병합함을 승낙한다.

일본은 1주일후인 829일에 순종에게 강제적으로 조약체결을 발표케 했다.

임진왜란이후 일본은 한반도를 계속해서 침략하면서, 1875년 일본군함 운요호가 강화해역을 불법 침입하여 우리나라와 일본의 최초 조약인 강화도 조약을 맺었다.

그리고 1905년에 매국노들이 준동하여 강압적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일본에 넘긴다는 내용의 을사조약을 맺었다.

그리고 5년 뒤 한일합병으로 조선이라 불리던 우리나라는 멸망하고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이날이 나라를 잃은 치욕을 겪은 829경술국치일이다.

올해는 3·1 운동과 임시정부 100년이 되는 해이다. 일본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1919년 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으로 독립을 향한 국민들의 희생과 헌신은 1945815일 광복을 맞았다.

그러나 일본제국주의의 강제병합으로부터 109년이 지난 지금도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이 남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갈등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과거사 정리를 위해 일본 정부는 한·일 강제병합이 불법이고 원천무효임을 선언하고 용서와 화해를 구해야 하는데도 또 다른 침략으로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아베 정부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는 제2의 침략인 경제침략이다. 29일부터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조치가 시행되면서 본격적인 전쟁은 시작되었다.

아베는 한국경제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직시하고 있다. 이번 경제침략은 일본이 대한민국을 평화헌법 개정과 전쟁할 수 있는 보통국가로 가기 위한 걸림돌로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과거사의 진실한 사죄와 반성은커녕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가기 위한 단계적 수순으로 우리나라에 경제침략을 자행하는 아베를 온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

이제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아베와 싸워 이겨내야 한다. 일본 제품 안 사고 안 먹고 안 가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