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동네 해남군 1.89명에 이어 영광군 0.07명 모자란 1.82명

세상에 인내 없이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성공은 재능만 갖고는 이룰 수 없다. 위대한 재능이 있어도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많다.’

영광군이 전국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 전국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이 2017년 합계출산율 1.54명에서 2018년 합계출산율 1.82명으로 0.28명이 늘어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아랫동네 해남군이 1.89명으로 1위를, 영광군과 윗동네 순창군이 1.82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서울 관악구(0.60), 서울 종로구(0.61)가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이같이 영광군이 출산율리 증가한 것은 올해 인구 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해 결혼 감소와 저출산의 복합적 원인이 되는 인구감소 청년실업, 주거, 일가정 양립 등의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 등 행정정책이 성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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