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면장 한상훈)은 지난 달 26일부터 31일까지 깨끗한 군서 만들기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여 관내 주요도로와 소공원 등에 풀베기를 비롯한 군서면 21개 전체 마을 환경개선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가을에 맞춰 개최되는 상사화 축제, e모빌리티 엑스포 등 대형 행사와 추석 명절을 맞아 영광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쉬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개됐다.

이에 각 마을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하여 마을 진입로를 비롯하여 방치된 농기계와 농자재를 정리정돈하고 마을 경로당 버스 승강장 공공시설물 청소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한상훈 면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마을 지키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을 어르신들이 합심하여 마을 청소에 나서 주셔서 깨끗한 마을이 유지되고 있다며 이장님들과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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