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장선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를 찾았다.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e-모빌리티 시대 연다

112개 참가업체 유치, 일상생활 다가가는 미래기술

전기를 주 동력으로 활용하는 신개념 개인형 이동수단인 e-모빌리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다.

e-모빌리티엑스포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함께 이번 엑스포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핵심포인트를 알아본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스마트 이모빌리티 관련 중소·중견기업 70여 개와 연구기관 10여 개가 모여 만든 단체로 영광에 둥지를 틀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e-모빌리티에 대한 관심과 차세대 이동수단으로서의 발전가능성을 토대로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 주목할 점은 제품 소개에 중점을 둔 작년보다 한층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e-모빌리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며 미래에 생활 속에 적용될 모습을 함께 제시한다는 점이다.

앞으로 자가용 같은 이동수단을 개인이 소유하는 비율이 줄고 장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때 비어있는 공간을 근거리 및 중거리에 효율적인 e-모빌리티로 채워나가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본다. 사람과 스마트기기, 모빌리티를 이어주는 공유서비스e-모빌리티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엑스포의 핵심주제다. ‘공유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는 현대자동차·네이버·KIETRA와 함께 e-모빌리티를 활용하는 미래를 제시한다.

최근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선정에 힘입어 앞으로 새로운 기술을 규제 없이 연구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엑스포는 e-모빌리티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한 영광군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더불어 평소 구매를 고민해온 전기킥보드,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등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블랙데이도 있다. 체험장에서 직접 시승해보고 나에게 맞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엑스포 기간에 2,200만원 상당의 초소형전기차부터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들이 푸짐하게 제공되는 경품 추첨이 매일 이뤄진다.

협회는 엑스포와 같은 큰 행사를 열기에 지리적 입지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모빌리티 산업과 관련한 업체들을 유치하기 위해 무엇보다 노력했다. 작년의 경험을 기반 삼아 신뢰와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총 112개 업체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결실을 맺었다.

하일정 사무국장은 영광군이 e-모빌리티의 중심지가 되려면 엑스포나 규제자유특구와 같은 차별화된 전략이 필수적이다이번 엑스포를 통해 e-모빌리티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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