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실내사이클 1재키사이클

페달링하며 상·하체 전신운동

체중감량은 기본! 스트레스 발산에 탁월

하나둘, 하나둘! 으샤! 으샤!” 절로 신이 나는 음악을 배경으로 현란한 조명 가운데 자전거 위에서 구호를 외쳐가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녹사리 국제아파트 앞 상가에 있는 조이아핏 스피닝재키사이클이라는 실내 자전거타기 운동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스피닝이라고도 불리는 실내바이크 운동은 바닥에 고정된 자전거의 페달을 돌리며 실제로 자전거를 타는 효과를 주는 운동이다. 핸들에서 손을 떼도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기 때문에 페달을 밟으며 상체운동을 겸할 수 있어 다른 운동기구보다 시간대비 운동량이 뛰어나다. 특히 경쾌한 음악에 맞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안무를 하며 구호를 외치다 보면 힘든 줄도 모르고 어느새 운동을 즐기게 된다.

재키사이클은 운동을 아예 처음 하는 초보자부터 스피닝 숙련자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관리한다. 처음엔 실내바이크에 익숙해지고 기본자세를 배우는 적응 기간을 거쳐 따라 하기 쉬운 상체 댄스를 배운다. 점점 고난도 안무를 하거나 속도감을 높인 빠른 페달링, 푸쉬업같은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등 강도를 점차 늘려갈 수 있다.

요가나 필라테스, 헬스 등 개인의 성향에 따라 운동을 골라서 할 수 있지만 어떤 종류든 과도한 운동은 몸에 무리가 간다. 특히 자세가 바르지 않을 경우 근육통에 시달릴 수 있다. 재키사이클은 한 달에 한 번 세미나를 통해 최신곡 등 새로운 노래로 안무를 업데이트하는 한편 안전교육인체교육서비스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강사를 관리한다.

 

체력이 부족하면 스피닝이 힘겹다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에 50분 수업으로 최소 700kcal가 소모되다 보니 그 탁월한 운동효과에 맛 들이면 다른 운동은 못 한다고. 게다가 신나는 음악과 댄스를 통해 쉽게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운동 같지 않은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여럿이서 군무를 맞춰가며 소리를 내지르다보면 스트레스도 확~ 풀린다.

조이아핏 스피닝의 김영희 재키마스터(강사)는 어떤 운동보다 효율적이고 효과가 좋은 재키사이클을 알리고 싶었다. 김 강사는 스피닝은 격한 운동이라는 인식 때문에 초보자들은 부담스러워할 수 있지만, 재키사이클은 운동 강도에 따라 단계별로 조절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최근엔 어깨수술을 하셨는데도 맨 앞줄에서 재밌게 운동하시는 회원도 있다. 여러 운동 해봤어도 살이 안 빠지던 회원이 스피닝을 하면서 8kg 나 감량했다.

김 강사는 격한 상체운동에도 몸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서 완화해주는 기능이 있는 실내자전거를 갖췄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한다.

조이아핏 스피닝 영광점

영광읍 옥당로 87

(국제아파트 앞 상가 2)

김영희(조이아) 재키마스터

010-8369-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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