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꿈을 향한 독서토론 교실 운영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과 212일 동안 국제마음훈련원에서 2019. 꿈을 향한 독서토론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독서토론 교실은 녹두장군 전봉준의 이야기를 담은 서찰을 전하는 아이라는 도서를 미리 배부하여 읽고 느낀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과, 하루부타 질문만들기, 낭독극 발표, 포토스탠등 토론 등 다양한 토론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광 관내 초등학교 교사 5명이 강사로 활동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교에서 심도있게 다루기 힘들었던 토론활동을 학생들이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다양한 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친구들의 생각들을 들으면서 책의 내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 허호 교육장은 “12일의 집중적인 독서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로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오는 1018일과 192일 동안 중학교 3학년 32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독서토론 교실을 다시 한번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독서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독서교육을 전개해 학생들에게 생각하고 말하고 글쓰는 힘을 길러주도록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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