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안전 위해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끊임없는 노력하겠다”

영광출신 홍영근(53) 소방준감이 제16대 전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북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제16대 전북소방본부장으로 홍영근 소방준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홍 본부장은 이날 취임 행사 등을 생략하고 동대문 평화시장 화재 발생 관련 도내 유사 사고 예방 등 업무 추진을 위해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홍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마부위침(磨斧爲針·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의 자세로 끊임없는 노력과 진취적인 정책 추진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영광 출신인 홍 본부장은 19902월 소방 간부 9기로 소방에 입문한 이후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경기도 여주소방서장,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탁월한 실무 감각을 바탕으로 넓은 시야와 뛰어난 리더십을 갖춰 조직 내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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