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26일 개막식을 열고 그 위용을 발산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5일 동안 영광스포티움에서 생활을 e-롭게 미래를 신나게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엑스포는 지난해 대마산단에서 개최하였으나 주변 환경이 열악해 올해부터 영광스포티움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시설분비에 만전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e-모빌리티 엑스포를 정의하면 국내 유일한 e-모빌리티 중소기업 전문 엑스포이다. e-모빌리티가 결합된 산업 및 대중엑스포로서 e-모빌리티의 중소 및 중견 기업의 전문 전시회기회를 제공하고 일반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즐기고 체험하는 종합 엑스포로 미래기술이 융합된 생활속의 e-모빌리티 엑스포로 주제를 정했다.

그렇다 e-모빌리티는 개인용 이동수단을 뜻한다. 미래는 1인 시대라고 예측한다. 이에 e-모빌리티엑스포는 1인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이며 도전이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e-모빌리티 제품전시회는 물론 수출상담과 e-모빌리티 제품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e-모빌리티 미래를 준비키 위한 학술토론회도 4회 개최하며, 대학생들이 직접 연구 제작한 e-모빌리티 작품 경연과 경주대회도 열린다.

관람객의 흥미를 돋우기 위한 각종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첨단 기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28일 토요일에는 엑스포를 축하하는 ‘k-pop 콘서트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이제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기점으로 영광을 변화시킬 방향점을 찾는 일이 과제이다.

엑스포 기간 동안 열리는 정부의 정책발표와 학술토론에 우리들은 집중해야 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초소형자동차 안전기준 개정 및 향후 계획을 들여다보니 정부는 초소형자동차를 필요로 하는 환경 변화를 대비하고 국제적인 대기 환경오염에 대처키 위해서는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필연적이라고 명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e-모빌리티 국내산업 육성지원 정책2018년 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200만대를 돌파, 전기차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이모빌리티협회 하일정 사무국장은 ‘2019년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보급 현황 및 주요이슈에서 우정사업본부가 전기 4륜차를 올해 5천대, 2020년에 5천대를 추가하여 총 만여 대를 보급하면서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그저 막연하기만 했던 e-모빌리티가 영광의 미래 산업으로 자리를 잡아주는 엑스포가 감사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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