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서초등학교(교장 김금옥)는 최근 과학실에서는 세계문화체험 다문화교육을 했다.

이번에 체험하게 된 나라는 캄보디아였는데 세계문화체험연구소에서 파견 나오신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의 열정적인 수업으로 전교생이 재미있고도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원어민 선생님이 준비하신 많은 자료를 보면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를 비교해 보며 문화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었고, 그 나라의 재미있는 민속놀이도 직접 체험해 보았는데 우리나라의 술래잡기와 사방치기와 비슷한 놀이여서 신기했다.

캄보디아가 외가인 주지영(5) 친구는 선생님이 내주는 퀴즈에 역시 많은 정답을 맞춰 친구들의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또 캄보디아에서 자주 먹는 간식도 함께 만들어 먹었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떡볶이와 비슷한 음식이어서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김금옥 교장은 형식적인 다문화 이해교육이 아닌 학생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생생한 교육을 실시하여 다문화 학생들의 기를 살려주고 계속하여 친구들과 화합해 나가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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