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71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지난 달 30일 육군 제8332부대 후은대대(대대장 박원익)를 방문하여 100만원 상당의 군 특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국토방위에 헌신하며 얼마 전 연속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피해복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는 국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민군의 화합 된 분위기가 조성되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8332부대 후은대대는 지난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벼 세우기 등 긴급 일손 지원을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재해 재난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3대대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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