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13일, 2019 천년의 빛 영광 검도대회

호남검도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천년의 빛 영광 검도대회가 오는 12일과 13일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남지역의 동호인들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500여명이 출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최고 검객의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영광군검도회 한상웅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호남검도가 진정한 정통검도 대회로써 저변확대는 물론 모든 검도인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됐으면 한다앞으로도 매년 내실 있고 알찬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조광섭)가 주최하고 영광군검도회의 준관으로 열리며 영광군 등의 후원 속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06년 원년대회 이후 14년째 열리는 대회로 전국대회와 버금가는 검도대회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지난 10년의 대회개최를 통해 대전, 대구 등지에서 참가하며 전국대회 이상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또한 성황을 이룬 것 중에 하나는 부상품인 굴비와 모싯잎송편이 한 몫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검도대회는 초등부를 포함한 중등부, 일반부 등 남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최고 검객의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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