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입 품목 매실 등 8개… 지역농협에 신청

영광군은 이상저온, 폭염, 가뭄, 서리,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1월이 가입기간인 매실, 무화과, 복분자 등 8개 과수 품목 홍보에 적극 나섰다.

품목별 가입 기간은 매실, 자두, 포도, 복숭아, 오디, 복분자, 무화과는 114일부터 29일까지, 유자는 11일부터 1220일까지다.

특히 오디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영광, 장성지역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전남 모든 시군으로 가입 지역이 확대됐다. 이는 전라남도가 가입 지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료는 국비와 도비, 시군비 등으로 8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산출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