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원 영광사회복귀시설(시설장 김진영)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8월을 시작으로 영광 내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자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 초기적응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만나서 영광입니다”’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병원 또는 시설로부터 나와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자립하기를 희망하거나 자립을 시작했지만 혼자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장애인들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총 15명의 사업 대상자에게 사례관리자를 통한 자립생활 교육과 주거에 필요한 가구 및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그들의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돕고자 한다. 따라서 영광사회복귀시설의 공동모금사업담당(사회복지사 이슬빈)과 사례관리자들은 9월부터 기관 및 병원 등에 방문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정신장애인 총 10명을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5명을 더 충원할 예정이다.

각 사례관리자들은 선정된 사업대상자별로 자립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준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사업대상자들 또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립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12615시에 영광사회복귀시설에서 4차 사례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112111시에 사례관리자 보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회로 인해 사례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대상자의 보다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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