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ㆍ기쁨ㆍ보람이 함께한 노인대학

9기 묘량노인대학(학장 오종만) 수료식이 지난 18일 묘량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수료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묘량면 노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하여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노후 건강관리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교양노인복지 등의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거운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서함양에 기여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교육을 성실하게 참여한 60명의 수료생들에게 졸업증서가 전달됐으며 수료생 중 노년기 사회적 역할 수행에 모범이 되고 강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박종식 어르신이 표창장을 받았다.

오종만 묘량 노인대학장은 한 해 동안 수료생들이 노인대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고맙다고 말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하게 됨에 기쁨을 표하며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회덕 묘량면장은 이번 제9기 묘량 노인대학 수료를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힘쓰고 노인 복지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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