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서는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일부터 제21대 총선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자에 대한 공모를 시작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지난 2일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후보자 공모 등 총선 절차와 관련한 내용을 논의했다. 공모기간은 1~3차로 나눠서 진행한다. 총선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는 4~8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는 총선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와 함께 현역 국회의원 중 제21대 총선 출마 예정자, 재보궐 기초단체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또한 내년 12일부터 5일까지는 1~2차 검증을 받지 못한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에 대한 공모를 이어간다.

민주당 관계자는 적격, 부적격, 정밀 심사 요청으로 판정한다면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 인권침해 관련 규정을 더 강화해서 심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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