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 2019년 책 읽는 가족 등 다독자 선정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2019년 책 읽는 가족과 다독자’를 선정한 가운데 지난 달 27일 시상식을 가졌다.
영광공공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책 읽는 가족은 총 1,123권의 책을 읽은 김진화 가족(강윤철, 강유진, 강우성, 강서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책 읽는 가족에게는 인증서와 현판, 부상을 수여했다.
2019년 다독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도서를 많이 대출한 회원으로 어린이 부문에 조서연(영광초 6) 등 5명, 청소년 부문에 송병두(영광중 2) 등 5명, 일반 부문에는 류정화(홍농읍) 등 5명이 각각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영광공공도서관장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이어진 간담회에서 수상자 가족은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요즘 말하는 소확행을 실감한다”며 “책은 물론 프로그램도 참여하면 이것저것 얻는 게 많다. 학부모로서 이용하다 보니 청소년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면 이용하는 데 더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장혜란 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양질의 자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독서 문화 사업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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