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구 영광부군수는 지난 5AI 발생에 대비하여 전라북도 경계인 우평리 거점소독장소와 대마면 소재 종오리 농장을 방문하여 AI 방역 상황을 보고받고 농가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이는 최근 타 지역에서 야생조류 저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검출(16)됨에 따라 경각심을 가지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농장단위 차단방역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다.

강 부군수는 대마면 종오리 농장을 점검하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하고 “AI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단위 차단 방역이 가장 중요하므로 축산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및 지속적인 자가 소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영광읍 우평리에 축산농가 출입차량 전용 거점소독장소를 운영 및 공군 제1전투비행단의 협조를 받아 철새도래지 주변을 소독하고 있으며 관내 가금농가에 생석회 1,600포를 공급하여 축사 주변에 차단벨트를 구축하고 가금농가에 면역증강제 1,600포와 소독약품 1,280포를 지원하여 자가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관내 주요 철새도래지에 차단방역 현수막 40개를 설치하는 등 AI 차단 방역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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