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493> 총무과 자치교육단체팀

영광군은 전남도립대학교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와 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평생직업교육 과정으로 치매예방지도자 자격취득과정을 지난 1030일부터 1128일까지 운영했다.

치매예방지도자 자격취득과정은 노인과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예방을 위한 레크레이션, 인지능력 향상 지도과정 등 이론과 실습수업으로 이뤄졌으며 교육생 30명 전원이 인지행동발달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영광군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관내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봉사는 치매예방에 대한 강의와 인지향상체조, 레크리에이션 활동, 교구놀이 및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도 재미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거버넌스를 통해 진행된 교육이 관내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연계하는 직업교육과 군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선호하는 평생교육을 실시하여 수요자 요구를 반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