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에 좋은 캔들·디퓨저

집들이 선물에 딱! 인테리어 소품

피부와 건강 지겨 줄 화장품·건강식품

바람을 타고 날아와 코끝을 맴도는 화사한 향기는 기분을 설레게 하면서 어떤 향일지 궁금증을 남긴다. 은은하게 방안을 채운 따스한 향은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KT&G 영광지점 건너편에 위치한 ‘SY감성에 들어서면 기분 좋은 향기가 손님을 반긴다. 캔들, 디퓨저, 향수와 같은 향 제품이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저마다 품은 향기를 풍기고 있다.

지난 8월 문을 연 SY감성의 이소영 대표는 화장품 방문판매를 하다가 아이를 키우면서 늘 안정적인 가게를 원했다. 좋은 기회가 생겨 SY감성을 열게 되면서 넓은 공간을 활용해 기존의 캔들 전문샵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품목을 함께 판매하는 멀티샵으로 전향했다. 예쁜 소품을 모으고 장식하는 것도 좋아해 한쪽에 인테리어 소품을 진열한 공간도 새로 꾸몄다. 가게를 운영하는 건 처음이라 아직 서툴고 어려운 점도 많지만 하나하나 소중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액체상태의 방향제에 방향스틱을 꽂아 사용하는 디퓨저는 선반 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방 안을 산뜻한 향기로 채워준다. 후각은 같은 냄새를 오래 맡고 있으면 쉽게 둔감해져서 디퓨저의 향을 제대로 못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거실, , 화장실 등 공간마다 서로 다른 향을 배치하면 좋다. 한편 캔들의 경우엔 향과 함께 빛을 활용할 수 있어 공간을 분위기 있게 채워주면서 안 좋은 냄새와 눅눅한 습기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향초의 단점을 보완한 캔들워머를 함께 사용하면 직접 태우지 않고도 은은한 캔들의 발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제품에 따라 불빛의 강도도 조절할 수 있고 그을림과 연기가 적어 쾌적하고 화재 위험 없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결혼하는 삼촌을 위해 용돈을 모은 아이들 부탁으로 선물을 대신 고르러 온 이모, 다른 지역으로 떠나며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을 전하고 싶어 찾아온 손님. SY감성의 향기에는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 대표는 마음을 전하는 선물에 좋은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있으니 언제든 편하게 들러서 구경하셨으면 한다한 달에 한번은 꼭 새로운 소품들이 들어오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한다.

향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그 종류도 무궁무진해서 한 가지만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향 제품이 처음이라면 은은하면서 포근한 레몬라벤더를 추천한다. 내 취향에 딱 맞는 향을 고르고 싶다면 SY감성에 방문해 직접 시향을 통해 나만의 특별한 향을 찾아보자.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

SY
감성

이소영 대표

영광읍 천년로 1489

(. 전매청, KT&G 건너편)

061) 352-3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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