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업 위판고 1,000억원 최초달성

영광군수협은 1919328, 위도어업조합 최초설립 이후 100년의 역사를 가진 영광군 관내의 대표 수산금융기관이다.

영광수협은 조합원의 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수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의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자금·자재·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킴을 목적으로 하는 협동조합이다.

영광군수협은 조합설립 이래, 올해 경제사업 분야에서 최초로 1,000억원의 위판고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호금융사업에서도 예탁금 4,000억원, 대출금 3,000억원으로 최고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경제사업의 위판고는 이상기온, 온배수의 피해 등 수산자원고갈의 어려운 자연현상과 목포수협 및 신안군수협 등 주변조합과 경쟁하는 열악한 위판환경에서 이루어낸 쾌거 이기에 더욱 더 값져보인다.

무엇보다도 상호금융사업은 수도권에 발산역지점(1211월 개점)과 강남역삼지점(1610월 개점)2개의 점포를 개점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하고 있다.

올해 3월 취임한 서재창 영광군수협장은 이 모든 영업성과는 물심양면으로 조합의 경영에 참여해주신 조합원, 어업인과 불철주야 고생한 임직원들의 노고로 인한 결과물이다면서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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