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농협 만들겠다”

농협이 제 기능을 충실히 다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농정활동을 강화하고 수입 개방으로 어려워진 농촌에 일익을 담당하는 농협이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고성신 신임 농협 군지부장은 "일선 조합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및 지도하고 특히 새농촌 새농협 운동을 통해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농협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부장은 "조합경영 내실화를 위해 군지부의 모든 기능을 지역조합 지원에 쏟겠으며 지역농업특성을 살려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업인 실익사업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화순 출신인 고 지부장은 91년 전남대 농공학과 졸업했으며 지난 92년 농협중앙회에 투신하여 농협과 인연을 맺은 뒤 영광군 부지부장, 화순군 부지부장, 농협은행 여수센트럴지점 지점장, 신여수지점 지점장, 농협은행 전남영업부 부장 (M) 등을 거쳐 영광군지부장으로 취임했다.

고 지점장은 실무와 이론에 정통한 인물로 매사에 빈틈이 없고 부드러운 인간관계와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직원들 사이에 알려져 있으며 가족은 부인과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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