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새마을부녀회(회장 오귀덕)는 지난 26일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떡국떡과 달걀, 귤을 전달하고 성금 50만 원을 영광읍에 기탁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영광e-모빌리티 엑스포 행사 시 음식판매를 비롯해 폐농약병 및 헌옷을 수거하여 조성된 수익금과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떡국떡(650kg), 달걀 120판, 귤 100박스를 마련하여 경로당 68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 읍내지구대에 회원들이 직접 전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오귀덕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떡국떡 나눔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년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읍 관계자는 “매년 사랑의 떡국떡 나눔, 이웃돕기 성금, 김장김치나눔 등 많은 선행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회원 여러분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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