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민을 스스로 돕기 위해 한 달에 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를 약정하면 지정하는 착한가게에 116호점까지 등록했다.
1988년부터 젖소와 함께, 산양, 말 등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114호점 법성면 미르목장 김경미 대표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우유를 생산하여 건강한 친환경 수제 요구르트와 치즈를 가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화물 운송, 정비 임대 등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체인 ▲115호점 (유)영광제일운수 오광춘 대표는 “오랫동안 군민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우리군 복지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돕고 싶다”고 밝혔다.
▲116호점 신안설비 주병일·주경래 대표는 “영광곳간 기부금이 어렵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많은 대표님들이 함께 참여하면 행복하고 따뜻한 변화가 생길 것이다”고 전했다.
영광신문
press@y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