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을 아는 사람들의 공간
현 미용타운

패션리더들은 톡톡 튀는 옷만큼이나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헤어스타일을 중요시 여긴다. 정성을 다해 손님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주는 곳, ‘현 미용타운’을 찾았다.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미용이 인연은 인연이에요.”라는 탁영임(41)원장이 운영하는 이곳에서는 컷트와 함께 볼륨매직, 아이롱파마와 세팅파마 등의 특수파마, 일반파마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컷트는 깃털처럼 가벼운 느낌을 주면서도 신선함과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샤키컷과 자신만의 개성을 발산하면서 도시적인 세련미를 강조하는 울프컷, 이외에도 마음에 드는 연예인의 헤어스타일을 프린터해서 찾아오니 그 헤어스타일은 참 다양하다.


 


전문미용사이트를 이용하여 미용업계 소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있다는 탁 원장은 “인터넷의 활용으로 더욱 다양해진 손님들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찾아주는 손님들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요.”라며 미소를 짓는다.


 


이곳 현 미용타운을 찾는 손님들 사이에서 컷트를 더불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볼륨매직, 정수리부분과 옆부분의 볼륨을 살려 자연스럽게 찰랑 거리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특히 얼굴이 좀더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 여성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손님이 손쉽게 손질하고 연출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최고”라는 탁 원장은 “최신 유행 스타일이어도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없고 손질하는데 불편하다면 어울리는 스타일을 권유하죠.”라며 미소를 짓는다.


고등학교 졸업 후 19살이라는 나이에 미용사자격증을 취득했다는 탁원장의 미용경력은 어느덧은 23년, 영광과 인연을 맺고 현 미용타운을 운영한지 벌써 10년째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단골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현 미용타운.


“편안한 분위기가 좋아 다시 찾게 되요.”라는 단골손님들은 “머리를 손질할 때, 지루하지 않도록 재치 있는 탁 원장의 입담과 오다가다 들려서 안부를 물어볼 수 있는 편안함이 현미용타운의 최대 강점이에요”라며 미용실 칭찬이 대단하다.


 


“광주를 비롯한 인근지역 고창, 홍농 등지에서도 찾아주는 단골손님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뿐이죠”라는 탁 원장은 “현 미용타운을 사랑해 주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길 바래요”라는 소망과 함께 “여건이 된다면 6년간의 미용학원강사의 경력을 살려서 미용실과 함께 미용학원을 운영하고 싶어요”라는 꿈을 밝힌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가슴깊이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고객들과 그 마음을 항상 고맙다는 원장, 이곳 현 미용타운이야말로 사랑으로 연결되는 멋있는 곳임에 틀림없다./양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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