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면 7명 출마의사 밝혀,

오는 10월 30일 실시되는 낙월면 군의원 보궐 선거에 무려 7명의 입지자가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김용현 전의원의 사퇴로 현재 공석중인 낙월면 군의원 직에 출마의사를 밝힌 입지자들은 상낙월 2명, 하낙월 1명, 월촌리 3명, 각이 1명 등 낙월도 전 지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입지자들의 학력과 경력도 국졸에서 대졸까지, 상업에서 전직 공무원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누가 군의회 입성을 달성할지 관심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상낙월 출신 입지자로는 전직 공무원을 지낸 김태욱(62세)씨와 상업에 종사하는 장재준(49세)씨, 하낙월 출신자로는 새마을협의회장을 지낸 최학균(46세)씨, 월촌리는 한승태(37세)씨, 노병래(48세)씨, 박승일(57세)씨, 각이도 하대윤(46세)씨등 모두 7명이다.



이 같은 의원 후보자 난립 현상은 선거법 개정으로 인해 돈 선거가 사라졌기 때문이 아니냐는 여론에 대해 초대 의원을 지낸 조웅현씨는 ¨선거법 개정과는 거리가 멀다, 벌써부터 돈을 쓰겠다고 작정을 하고 나온 사람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고향에 거주하며 고향을 위해 자기를 희생,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4. 15 총선에서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낙월면 유권자수는 총 685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초대 군의원으로 조웅현씨, 2대 김복만씨, 3대 김용현씨등이 군의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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