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필구 위원장은 “예산 심의에 있어 우리군의 열악한 재정 형편을 감안해, 건전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하고 “지역개발과 주민복지증진 사업에 저극 투자되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불갑면 출신 4선 의원으로 전반기 의장을 지낸 강의원은 “군의 대형 현안사업 추진 문제는 사업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심의 과정은 투명성과 객관성 및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하여 신뢰받는 군 의회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최근 지역경제가 수년 동안 침체에서 벗어 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므로, 2005년도 예산 심의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제하고 “특히 불요불급한 경상예산 및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1회성 예산은 과감히 배제, 투명하고 객관적인 심사에 임할 것”이라고 예산심의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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