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ha당 21만원씩 보전, 영광군 24억원 규모시행




추곡수매 폐지와 쌀 비준안 국회통과 등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농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전남도가 금년도산 벼 재배농가 소득보전금(경영안정 대책사업비)을 도비 160억원(40%)과 시.군비 240억원(60%)등 총 400억원을 확정 이달초 각 시.군에 통보했다.


 


이번 보전금은 지난 11월초까지 기 농가별로 지급된 쌀 소득보전 고정직불금과 내년 3월에 지급될 쌀 소득보전 변동형 직불금과는 별도로 벼 재배농가 소득보전금으로 지급된다.


 


전남도 사무감사에서 보전금 예산부족을 지적한 강종만 도의원은 “전남도 벼 재배면적은 05년 기준 19만여ha로 총400억원의 경영안정 대책사업비를 전체 벼 재배농가에 균등하게 배분할 경우 1ha당 21만원씩 소득을 보전할 수 있으며, 시.군의 실정에 따라 소득사업도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영광군의 경우 올해 벼 재배면적은 1만1341ha로 전남도 전체면적의 6%에 해당되며 도비 9억6천만 원을 지원받고, 군비 14억4천만 원을 확보토록 하여 총 24억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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