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함평·영광지구당의 2002년 신년하례식이 지난 12일 오후4시 영빈타운에서 이낙연위원장을 비롯한 지구당의 주요당직자 250여명이 참석 개최하여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4대 지방선거와 월드컵, 부산아시안게임, 대통령선거 등이 있는 중요한 해이므로 모두가 합심해 성공적으로 치루어 낼 것"을 부탁하면서 "지방선거에서 당원간의 경쟁이 있을 수도 있으나 새롭게 개정되는 중앙당의 규정에 의해 민주적인 방법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므로 페어플레이정신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김갑현(영광읍)씨 등 영광·함평 지역의 22명에게 표창장과. 정책실장에 박영순(전영사협회장)씨와 대마면협의회장에 오세충씨가 임명장을 받았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만성신부전증'으로 고생하는 염산 옥실리의 윤 미양 돕기 성금 모금을 실시해 장애인협회에 130여만원을 전달하는 따뜻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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