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의원이 오는 14일 6·15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서해안남북접경 해역에서 우리지

역에서 배양한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민주당 남북문제특위 간사를 맡고있는 이의원은 "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이하여 다음달 14일쯤 서해안 강화도 앞바다에서 남북문제특위가 주최하여 민주당 중앙당직자를 비롯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광어 치어를 방류하는 행사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치어는 염산에서 종묘를 생산하고 있는 임백용(45)씨가 남북공동선언 1주년의 큰 뜻을 살리기 위해 광어 치어 10만 마리를 기증하겠다는 뜻을 표명하자, 이의원이 수용하여 행사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어를 기증한 임씨는 지난 96년 영광 염산 해안에 치어를 방류한 이래 영호남화합을 위한 방류행사에도 치어를 기증하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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