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기 전남도의원이 대표를 맡은『전남 바른정치 연합』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24일 도의회 1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조보훈 정무부지사와 동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2 교섭단체로서 소수정당의 의견제시와 생산적이고 민주적인 의회상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조대표는 "중앙정치권과 지방자치, 의회 모두가 국민의 불신을 받고 있어 그책임이 우리 스스로에게도 있다고 책임을 통감하여 새로운 결의와 자세로 바른정치를 실현코져 「전남바른정치연합」으로 명칭을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선의원 이지만 폭넓은 인맥과 부지런으로 재선의원을 능가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조대표는 "각종 법과 제도를 재정비하여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의 정착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로 야권성향의원 6명으로 구성된「전남바른정치연합」은 새천년민주당에 이어 제2교섭단체로서 대표의원에 조영기(영광 자민련) 원내총무 신정훈(나주 무소속), 대변인 문상옥(비례 한나라당), 김영자(비례 한나라당), 황병순(보성 무소속), 천진용(해남 무소속)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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