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억 6,300만원 증액
관광, 농업 분야

영광군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71억6300만원이 군 의회에 상정됐다. 군은 14일부터 10일동안 열리는 제107회 영광군의회 임시회에 제1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해 군의회의 심의를 요청했다.



군은 2004년 당초 본예산 편성이후 그 동안 변경 내시 된 국·도비 보조금, 지방양여금 등의 중앙 지원사업비 및 자체수입 중 주민세와 잡수입 등을 일부 조정키 위해 편성한 것으로 문화관광 예술분야와 농업기반시설 등 주요 투자재원을 극대화하여 관광산업 육성과 정주기반시설 구축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171억6300만으로서 일반회계가 164억700만원으로, 그중 일반행정비가 23억6400만원, 사회개발비 47억5500만원, 경제개발비 90억3800만원, 민방위비 6300만원을 증액 조정했다.



또 특별회계는 상하수도사업특별회계가 12억4700만원 줄어든 반면 원전주변지역지원사업 16억8300만원 등 8개 특별회계에서 7억5600만원을 증액했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영광 고추특화시장 환경개선사업24억원과 노인전문 요양시설 신축 13억5200만원, 불갑사지구 관광지 조성사업 8억9800만원, 불갑사 유물전시관 건립 12억원, 백수해안도로 낙조대 설치 2억2천만원 및 경지정리 및 밭기반조성 14억7400만원을 비롯해 영광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 6억6100만원 등이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14일 107회 임시회를 시작해 10일간의 회기로 ``200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03발주사업 행정사무조사 결과 청취의건``등을 심의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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