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후보 캠프에서는 이번 선거에서도 1대 2대와 마찬가지로 1만5천표 정도만 얻으면 당선권으로 보고 고정표 다지기와 부동표 흡수 작전에 돌입하였다.
3선을 노리는 김봉열 현 군수는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정직하고 깨끗한 일등 살림꾼"의 구호로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 사업들을 마무리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또한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강조하면서 민주당 바람을 기대하며 방대한 조직 가동에 나서고 있다.
정흥수 전 행자부 방재국장은 "영광 이대로 둘 수 없다·결론은 정흥수·맡기면 100%"의 구호를 정하고 위기의 영광을 소신있는 정흥수가 살맛 나는 영광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후보는 건설행정전문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있다.
일찌감치 무소속출마를 결정하고 활발하게 움직인 영광군의회 김규현 전 의장은 "강력한 추진력 김규현"을 내세우고 있다. 김후보는 "깨끗하고 추진력 있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면서 새시대의 영광을 새인물인 자신이 나서 영광을 바꾸어 놓겠다며 지지를 피력하고있다.
장 현 호남대 교수는 "4년 임기 또 맡길 것인가 4번으로 바꿉시다"를 강조하고, 영광이 바뀌어야 한다며, 지역현안에 대해 정책적 현실적 대안을 가진 정책전문가로서 "발로 뛰는 군수"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서비스 향상"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