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제2차정례회 24일마감

제93회 영광군의회 제2차정례회가 20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지난 24일 폐회했다.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23일 군정질문을 실시한데 이어 24일에 행정사무조사결과보고서 채택과, 광주·전남발전연구원분리촉구를 결의하고 2002년도 제2차정례회를 마감했다..

군의회는 지난 5일 회기를 시작 '2002년 군정결산 및 2003년 주요업무계획'을 각실과소장으로부터 청취하고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2003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02년 제3회추경예산안' '2003년 지방채 발행계획안' '2003년 각종기금 운영계획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군의회는 이번 2차정례회에서 영광군수가 상정한 '영광군통합관리기금설치 조례안'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상권보호대책' 청원은 더 신중하게 논의하기 위해 계류키로 하였으며, '영광군자원봉사활동지원 조례안'을 제정 의결하고 '영광군토지구획정리사업특별회계설치운영조례 폐지조례안'은 폐지 의결하였다.

영광군통합관리기금설치조례안은 군에서 관리하는 각종 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 관리 효율적 활용하기 위함이나 각 기금의 고유목적 사업 집행시기가 다르는 등 문제점이 예상되어 계류키로 하였으며, 전라남도의 지역환경과 여건에 적합한 연구기능을 수행할 새로운 연구원 설립을 결의하였다.

한편 행정사무조사특위가 보고서에서 "조사결과 시정 요구된 사항은 대규모 현안사업 공통 1건을 포함한 9건, 발주사업 공통 4건을 포함한 42건 등 총 51건의 시정 요구사항을 도출, 집행부에 이송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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