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열 한나라당 공천자와 김홍주 자민련 공천들의 출마를 확실해 이번 선거에 나설 후보자는 4명으로 압축된 듯, 그동안 당의 공천은 받았으나 출마 여부가 확실치 않았던 두 후보가 최근 출마를 결심하고 선거 채비에 착수, 한남열 후보는 23일 영광 사무소를 준비키 위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김홍주 후보도 함평에 사무실을 내고 선거운동 시작을 선언. 그러나 워낙 지명도가 낮고, 조직이 없는지라, 두후보의 지지율은 모두 합쳐야 5%이하로 예측.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 갤럽이 4·15 총선에 관해 22일 함평·영광 선거구 유권자 1,024명을 대상으로 투표 의향을 질문한 결과, '꼭 할것이다'는 적극적인 투표의향을 밝힌 유권자는 73.5%로 4명중 3명 정도로 나타나.. 특히 이번 총선에서 지지후보와 지지정당을 투표하는 1인 2표제의 실시 여부에 대해, 46.0%만이 '알고 있었다'라고 응답하여, 과반수가 넘는 54.0%의 응답자가 1인 2표제 실시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



▲선거법 개정 이후 요즘 각 당 후보 선거운동에 상대 당 선거종사원이 후보 및 중요인물을 밀착 동행하며 감시하는 이색 풍경이 연출. 또 각 정당 사무실에 상대당 선거종사원이 아침부터 출근? 상주하며 들고 나는 인원 및 회계, 심지어 먹는 음식까지 체크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어 달라진 선거 모습을 연출.



▲4월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각 후보진영은 선거대책기구 발족에 바쁜 모습, 민주당은 2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조재현 고문을 위원장으로 약 280여명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 열린우리당은 선거대책기구 구성을 추진중에 있으며,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대책위 출발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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