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7천여만원 들여 내년완공
지난 13일 이낙연 의원에 따르면 이 다목적 강당 건립 사업이 교육부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것. 군남면 포천리 431번지 부지 내에 건설될 다목적 강당은 1500명 수용이 가능하며 1650㎡의 건축면적에 농구 등 실내경기가 가능한 경기장과 무대와 관람석 등의 부대시설이 포함된다.
총 공사비는 18억 7천여 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 중 8억4천여 만원이 교육부 특별교부세로 국고에서 지원돼 2004년 내로 공사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낙연 의원은 "그간 우수한 선수를 보유하고도 제대로 된 시설이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린 선수들과 행사를 위해 멀리까지 나가셔야 했던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더욱 열심히 훈련해 고장의 영예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