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개혁의 시대 함께뛰자 당부

새천년민주당 영광군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이 지난 1일 오전 10시 영광한전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수여식에서는 영광군에서 고문 19명과 부위원장 13명, 특별위원장 6명, 사무국장 및 부장 10명, 읍면협의회장 13명, 여성협의회장 12명, 청년협의회장 13명 등 총86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이낙연 위원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지역구에 자주 내려오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고 "노당선자와 함께 지역토론회에 다니면서 광주와 전남북의 낙후성이 심각하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호남의 미래에 대한 걱정과 책임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조영길 국방장관 입각배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보람과 긍지를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년4월동안의 선대위 대변인과 당선자 대변인으로서의 역할과 보람을 느끼면서 이제 지역발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일할 자세를 가다듬고 신임당직자들과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민주당 영광지구당은 내년 4월에 있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체제를 갖추기 위해 지난 1월 중순 전체 주요당직자들의 일괄사표를 받아 새조직 구성을 위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 4차례의 회의를 거친 진통 끝에 대폭물갈이가 아닌 일부인사를 영입하는 방법으로 2월 14일에 새 당직자를 발표했다. 지구당 관계자는 "새 당직자는 중앙당 정치개혁에 맞추어 새로운 변화를 위한 단계로 일선에서 일할 수 있는 인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